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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05 20:16
[바카라] 단도의 길 프롤로그
 글쓴이 : 포도송이
조회 : 996  

단도의 길




어렵습니다. 매우 어렵습니다. 의지로 끊어보려하면 100% 실패하는 것이 단도의 길입니다. 차라리 담배나 다이어트가 훨씬 쉽습니다. 담배 3개월 끊어보면 이젠 안피워도 되겠다는 자신감도 생기고 다이어트 3개월차면 몸무게 빠지는 것도 눈에 보이고 곧 날씬해진다는 벅찬 기대감도 느낄 수 있는데 이놈에 도박은 단도한지 3년이 지나도 새로운 버전의 욕망이 떠오르는 귀신들림이라 죽을때까지 끊을 수 없는 중독중에 상중독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단도의 방법이 잘 못됐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보통의 사람이라면 고스톱을 못 끊어 괴로워하고 평생의 업으로 짊어지고 가진 않습니다. 매년 설날이나 추석이면 모여서 부담없이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힌트입니다. 게임을 게임으로 즐기면 단도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도박으로 받아들이고 그걸 평생 안하겠다는 각오로 단도를 결심하니 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똑같은 돈놓고 돈먹기인데 고스톱은 굳이 끊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내 삶의 윤활유가 되는데 마약중독과 같은 내 안의 폭탄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 이것이 핵심입니다.



게임을 도박으로 인정하지 않으려면 게임을 게임으로 즐겨야합니다. 그런데 도박이란 마귀는 인간 내면의 탐욕을 최대한으로 증폭시켜 도저히 놓아 주려하질 않습니다. 그럼 마귀와 싸워서 이겨야합니다. 그런 인간승리 선구자 정말 찾기 힘들죠. 포도송이 단도를 실제로 성공한 사람입니다. 자기자신을 극복한 완벽한 맨탈의 인간승리자라는 얘기가 아니라 생각의 방향을 조금 바꿨더니 자연스럽게 단도가 되더란 말입니다. 써버려도 되는 여윳돈 1000만원이 생겨도 도박장에 가고 싶은 의욕도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카지노 출입을 끊은 것도 아닙니다. 게임을 게임으로 받아들이면서 제 속에 도박을 지웠습니다. 그 결정적인 계기가 된 노하우를 이제부터 서술해 나갈것입니다. 돈 딸 수 있는 노하우 아닙니다. 번지수 잘 찾아오세요. 자 약장사 판 벌렸으니 약장사 얘기 끝까지 들어보시고 약을 살지 말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약값은 공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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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습관이 단도직입적이고 싸잡아 비판하며 일반화의 오류를 많이 범합니다. 스스로 몰라서 그렇게 쓰는 건 아닙니다만 뭔 학술 논문도 아니고 또 그렇게 써야 보는 맛도 나구요. 하지만 혹시라도 잘못된 논리로 방향을 잡고 간다면 댓글로 태클을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합리적 비판은 글을 더욱 살찌게 만드니까요.

뚜비 꼰띠뉴~


 데이브DaVe 17-01-05 22:28
 
1빠찍고 담편으로 갑니다.
 쏘브라빵잇 17-01-06 01:41
 
잘봤습니다
 라코스테 17-01-06 02:41
 
전 담배는 진짜 못 끊겠던데ㅠㅠ 일단 다음편으로 가요~
 호랑이5 17-01-06 03:14
 
음.. 일단 2편으로...
 세부산다 17-01-06 10:14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깔라까산 17-01-06 10:14
 
기대됩니다.. 저도 지금 .. 끊어야합니다.
 마닐라좋아 17-01-06 10:36
 
알겠습니다...ㅎ
 Number5 17-01-06 13:42
 
2편갑니다
 투덜스머프 17-01-06 14:09
 
그렇군요
 Number5 17-01-06 17:05
 
단도...
 꾸꾸꾸 17-01-09 13:24
 
오우~ㅋ
 Emperor 17-01-13 00:28
 
시작하시죵 ㄱㄱㄱ
 업쓰 17-01-18 15:05
 
자~~~ 시작 입니다.
 AnToNl 17-01-18 15:57
 
시작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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