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9G 비자 소지자는 이민국에 신고해야, 그렇지 않으면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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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뉴스] 9G 비자 소지자는 이민국에 신고해야, 그렇지 않으면 체포

[필리핀-마닐라] = 이민국(BI)은 가짜 회사가 부정하게 취득한 9G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들에게 체포를 피하기 위해 즉시 출입국 관리소에 신고할 것을 경고했다고 일간 필리핀 스탠다드가 19일 보도했다.

BI 대변인 다나 산도발(Dana Sandoval)은 9G 비자를 가진 외국인에게 주어진 30일 유예 기간이 이미 지난 2023년 12월 31일에 만료되었다고 말했다.

"아직 9G 비자를 가진 외국인의 공식 숫자는 없지만, 가짜 고용주가 승인한 9G 비자를 신청한 외국인 목록에서 중국 국적이 1위를 차지했고, 베트남인이 그 뒤를 이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9G 비자의 합법적인 비용은 1년 동안 P130,000, 2년 동안 P140,000이다. 유효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용도 높아지며, 처리 기간도 거의 한 달 정도 소요된다.

BI는 국가수사국(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과 협력해 BI 변호사 4명이 연루된 9G 비자 불법 발급에 대해 더 깊이 조사할 예정이다.

“비자 발급까지의 접수, 심사, 평가 절차를 포함해 비자 발급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개편했다. 우리는 천 명 이상의 외국인이 가짜 회사로부터 청원을 받았다고 믿고 있다.”라고 BI 책임자인 Norman Tansingco가 말했다.

목요일 BI는 4명의 이민 변호사가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사전 고용 계획을 통해 9G 비자로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약 2,000명의 외국인에게 출국 명령을 내렸다.

BI 대변인 다나 산도발(Dana Sandoval)은 가짜 기업에 사전 취업(9G) 비자를 발급하는 데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이민 변호사 4명이 지난해 12월부터 석방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국의 검증 및 규정 준수 부서(VCD)가 2023년에 발급된 비자 신청서 459건이 가짜 회사에 의해 청원된 것을 발견했으며 이러한 불법 활동이 2019년부터 진행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공식 추산에 따르면, 2019년부터 가짜 고용주가 청원한 사전 비자 제도를 통해 최소 2,000명의 외국인이 9G 비자를 발급 받았다.

댓글목록

골뱅이무침님의 댓글

골뱅이무침 작성일

비자비용이 상상 이상입니다

식스나인69님의 댓글

식스나인69 작성일

1년에 13만페소.. 어마어마 하네요..

만아바님의 댓글

만아바 작성일

이참에 제대로 걸려서 짱깨들 대부분 사라졌으면...ㅠㅜ

즐마는삭마님의 댓글

즐마는삭마 작성일

좋은 뉴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