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필리핀 유가 또 인상, 휘발유 리터당 최대 P1.1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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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뉴스] 필리핀 유가 또 인상, 휘발유 리터당 최대 P1.10 인상

[필리핀-마닐라] = 에너지부(DOE)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계속될 경우 국내 펌프 가격이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으며 소비자들은 화요일에 리터당 최대 P1.10의 유가 인상에 직면하고 있다.

Unioil Petroleum Philippines는 토요일에 소비자들이 이번 주 연료 가격이 디젤의 경우 리터당 P0.70~P0.90,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P0.90~P1.10 오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동 문제로 인한 세계 유가의 변동성을 반영하기 위해 디젤의 경우 리터당 P0.45~P0.65,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P0.65~P0.85라는 4일 추정치보다 높은 수치다.

앞서 로메로는 이번 주 유가 인상이 홍해 선박 공격, 이란의 시리아와 이라크 목표물에 대한 미사일 공격 등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향후 2년간 전 세계 석유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OPEC의 예측도 가격을 상승시켰다고 말했다.

2024년 1월 16일, 석유회사는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0.30페소 인상하고, 경유와 등유 가격을 리터당 0.90페소 인상했다.

DOE는 올해 휘발유와 디젤의 순 조정액이 각각 리터당 P0.30과 P0.65의 순증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등유는 리터당 P0.40의 순 감소를 보이고 있다.

댓글목록

불스님의 댓글

불스 작성일

가격상승이 만만치 않네요.

JSbro님의 댓글

JSbro 작성일

우리나라 물가와 비교해도 필핀 유가는 정말 살인적인 물가죠. 택시기사들 어떻게 돈버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더 바가지 씌우려 하나 생각이 들기도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