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라떼 처음 간다는 지인 동생 Q와 나눈 대화 >지

본문

< 말라떼 처음 간다는 지인 동생 Q와 나눈 대화 >

지인 동생이 전화와서는 유투브로 마닐라 말라떼를 보고 가보고 싶다고 전화가 와서요.
시간도 없고 해서 150% 제 경험과 제 생각으로 답변했습니다. ㅎㅎ

1.
Q. 마닐라에 처음 가는데요. 수영장도 있고 가성비 좋은 호텔이 어딘가요?
A. 솔레어 호텔 예약하세요.

1-1.
Q. 거기 들어봤는데요. 너무 비싸지 않나요?
A. 다른 호텔 들어본 적 없으시죠? 왜 없을까요? 어차피 앞으로 또 갈 생각 없으시면 그냥 솔레어로 가세요.

2.
Q. 3명이서 4박 5일 가는데 1인당 경비 70만원 정도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A. 서울에 컴퓨터 있는 모텔방 잡고 야동 틀어둔 뒤 배민으로 드시고 싶은 거 5일 동안 다 드세요. 인당 70이면 60인치 티비있는 모텔방은 잡을 수 있을거에요. 70인치 티비에 널찍한 욕조도 원하시면 수원역으로 잡으세요.

2-1.
Q. 70만원은 적은 편인가요?
A. 즐길 때마다 지갑 속을 먼저 걱정해야 한다면 흥분이 급속도로 가라 앉아 간 보람이 없을 거에요.

2-2.
Q. 얼마정도 잡아야 즐겁게 놀 수 있나요?
A. 4박 5일이면 1인당 200만원은 다 쓴다고 생각하고 가져가세요.

2-3.
Q. 호텔 포함 200만인가요?
A. 말라떼… 꼭 가셔야…겠어요?

3.
Q. 말라떼 식당은 어디로 가는게 좋나요? 혼자 아니면 파트너가 있을 때요.
A. 혼자 가든 몇명이서 가든 아리스토크랏으로 가세요. 그리고 가능한 로빈슨몰 안에서 먹고 마시고 움직이세요.

3-1.
Q. 맥도날드 같은 졸리비도 있고 길거리 음식도 있다고 하던데요?
A. 휴우… 첫 여행은 시간 싸움이에요. 좋은 기억만 남기세요.

3-2.
Q. 유투브에서 현지인들 사는 주거지역 가서 같이 밥도 먹고 하던데요.
A. 그러게요. 미션임파서블에서 톰은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도 다음 영화에 나오더라구요.

4.
Q. 지갑이랑 여권 가방은 앞으로 매는게 나을까요? 뒤로 매는게 나을까요?
A. 어디에 넣고 둘러 싸고 매셔도 뺏길 겁니다.

4-1.
Q. 어떻게 하면 안 뺏길 수 있나요?
A. 그냥 처음부터 없었다고 생각하고 현지에서 재발급 받는 법을 캡쳐해 가세요. 그것도 뺏기겠지만요.

5.
Q. 쇼핑몰이나 대학교 근처에서는 일반인을 만날 수 있나요?
A. 기분 좋게 밥도 먹고 방에 갔는데 소세지일 수 있으니 부대찌개 되기 전에 그냥 처음부터 가게로 가세요. (혹시 모르니 엉덩이 연고 사는 약국 위치는 알려 드릴게요.)

5-1.
Q. 카페에 보니 일반인 만나서 즐긴 분이 있던데요. 저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A. 그러게요. 제 주변에도 롤스로이스를 “또” 샀다는 분이 있더라구요.

6.
Q. 꼭 기억해야 하는 한 가지가 있다면요?
A. “시간이 가고 있으니 돈을 더 쓰자~!” 이거 하나면 됩니다.

7.
Q. 한국 방송채널은 잘 나오나요?
A. 그거 볼 시간에 털게 한 마리라도 더 잡으세요.

8.
Q. 택시 기사와 흥정을 잘하는 대화 방법이 있나요?
A. 여행 유투브는 유투브일 뿐이에요.
갑자기 산으로 올라가기 싫으면 도착할 때까지 뻘소리 말고 가만히 계시고 달라는 돈 주세요.

9.
Q. 카페나 식당에서 소지품을 도난 당하면 어떡하면 되나요?
A. 세상 모든 물건은 내가 주인이 아니에요. 본래 주인의 곁으로 갔다고 생각하세요. 난리치는동안 남은 소지품도 도난 당할거에요.

10.
Q. 호텔방문을 열었는데 바퀴벌레가 보이면 어떡하죠?
A. 그러게 솔레어로 예약하라고 했자나요. ㅎㅎㅎ

11.
Q. 적은 비용으로 즐겁게 노는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A. 차라리 용인에 가시면 에버… 머시기라고 동물원도 있고 놀이기구도 타실 수 있어요.

차~암 외국에 한 번 안가본 것처럼 ㅎㅎㅎ

모두 모두 즐밤입니다~!!^^

댓글목록

아다리가맞아야지님의 댓글

아다리가맞아야지 작성일

가성비 좋은 호텔 물어보는데 솔레어 호텔을 추천하셨어요?
전 돈 아까워서 한번 묵고 안가는데...;;;
차라리 소피텔 가세요 비슷한 경치 비슷한 시설 비슷한 서비스를 최소 4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을거에요
애초에 둘 다 가성비랑은 거리가 먼 호텔들이지만서도.

daniel0810님의 댓글의 댓글

daniel081… 작성일

저도 소피텔 추천합니다.
수영장쪽 바에서 저녁에 석양이 정말 이쁩니다.

히든곰님의 댓글의 댓글

히든곰 작성일

감사합니다 덕분에 미리 예약했어요

열공모드님의 댓글의 댓글

열공모드 작성일

소피텔은 스파이럴? 맞나?
조식이 끝내주죠

NYajussi님의 댓글

NYajussi 작성일

ㅋㅋㅋ  동생분이 정말 감사하셔야 합니다.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어차피 가지도 않을 사람들은 질문만 많아서요 ㅎㅎ 처음부터 세게 말하는 편이랍니다 ㅎㅎ

내꿈은헌팅왕님의 댓글

내꿈은헌팅왕 작성일

2-1 공감되네요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지갑 속이 꽉차면 애들 고를 때마다 신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적당히 바꿀 타이밍도 너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바꾸게 되구요 ㅎㅎㅎ

뿌리짧은거시기님의 댓글

뿌리짧은거시기 작성일

3-2에서 빵 터졌어요 ㅎㅎ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가끔은 저렇게 돌려서 말하다가 더 눈살 찌푸리는 일도 있더라구요 ㅎㅎ

닥터서님의 댓글

닥터서 작성일

뼈를 때리는 말입니다.  필요한 지출을 줄이는거랑 궁상맞은것 다른거죠.. 이왕 간거 하루에 10000페소 이상 사용한다고 작정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죠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그까지 비행기 타고 와서 한푼 한푼 폰 계산기 꺼내서 눌러대는거 보면 후아... 싶더라구요 ㅎㅎ

SMART악동님의 댓글

SMART악동 작성일

틀린말이 하나도 없어서^^ 저는 현지에 살아도 마닐라가면 솔레어나 오카다에서 잡니다.
이유는 위에 다 적어놓어셔서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꼭 최저가 최저가 찾아 와서는 뷰가 어쩌네 베란다가 좁네 쿰쿰한 냄새가 나네 방음이 별로네...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가자는 지인들도 다 컷합니다 ㅎㅎㅎ

SMART악동님의 댓글의 댓글

SMART악동 작성일

글쵸.. 그래서 저는 제가 시키는대로 할거 아니면 너거 꼴리는대로 여행왔다 가라고 합니다. 현지 사는게 무슨 벼슬도 아니공.ㅋ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저는 여행가실 때 연락주세요 세번 톡 오면 차단합니다. ㅎㅎㅎ 데리고 인천공항 갈 때부터 짐입니다. 특히 각자 출발해서 공항에서 보자고 한다면 99프로 지각할 것이기 때문에 여행기분 처음부터 망치긴 싫습니다. ㅎㅎㅎ

까만돼지2님의 댓글

까만돼지2 작성일

제가 본 글 중에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감솨^^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최근 쓴 글 중에서 제일 힘빼고 썼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 오늘도 행복하세요 ㅎㅎ

알론소님의 댓글

알론소 작성일

ㅋㅋㅋ 주옥같은 답변들이네요...
거의 작가수준이시네요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여행도 가본 사람이 간다구요. 하나 둘씩 주변에서 은퇴한 형님들이 질문만 많이 주시는데요. 갈 사람은 사실 간단한 환전만 하고 비행기 탑니다. ㅎㅎㅎ

linhc림님의 댓글

linhc림 작성일

아주 현명한 답변입니다
COD도 괜찮아요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맞습니다. 그냥 마닐라 호텔 치면 제일 위에 솔레어, COD, 오카다 나오는 건 다 이유가 있어서이지요. 하루 숙박비용은 그만큼 쓸 수 없어!! 라면... 그럼 뭐 말라떼에 알마다 호텔로 가서 등긁으며 자야죠 뭐 ㅋㅋㅋ

ktk8505님의 댓글

ktk8505 작성일

ㅋㅋㅋㅋ 재미지네요~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여기 까페 분들께서 질문게시판에 정성스레 답 달아주시는 거 보면 진짜 보살님이다 싶어요. 사실 그분들도 질문에 따라서 내용만 보고도 이 사람 안갈건데... 라는 생각 하실거에요 ㅎㅎㅎ

Satyr님의 댓글

Satyr 작성일

3-2 에서 빵 터지고 갑니다..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방송 보다가 쓸만한 드립 나오면 적어둡니다 ㅎㅎㅎ

양차에뽀쁠은올인님의 댓글

양차에뽀쁠은올인 작성일

재밌네요ㅅㄴ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다행이에요 ㅎㅎㅎ 마닐라는 재미이지요 ㅎㅎㅎ

이태원선비님의 댓글

이태원선비 작성일

솔레어나 소피텔이나 ;;; 잠자리에서 돈쓰는 부류 / 아닌 부류 여러 스타일이 있어서 뭐가 좋다는건 없습니다

에깅님의 댓글

에깅 작성일

지인 동생분이 님의 의중을 잘 알아 들었으면 싶네요
질문을 보니 아직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그쵸?? 딱 이렇게 안갈 사람들 질문 유형은 보인다니까요~ ㅎㅎ 요즘같은 세상에 유투브 화질도 4K에다가 경비 관련은 조금만 검색하면 좌르륵 다 나오는데요 ㅎㅎ 그만큼도 안 찾아봤다는건... 애초에 갈 생각이 없다는거죠 ㅎㅎ

유네스코Titi님의 댓글

유네스코Titi 작성일

뼈 때리는글 잘봤습니다 ㅋㅋ
신혼여행지도 아니고 필리핀 오면서 실속따지자면 굳이 필리핀을 올필요가 없을듯요..
차라리 보라카이 보홀등 가서 실속따지면 이해하겠지만 앙헬과 마닐라에서 실속따지는건
아닌듯...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사실 다녀오신 분들이 계시는 여기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그냥 마닐라 정도면 캐리어 없이 여권들고 비닐 봉지에 핸드폰 충전기 하나 넣고 슬리퍼 끌고 비행기 타면 되는 일이자나요 ㅎㅎ 내리면 로빈슨몰 있고 모르는 브랜드도 아닌 한국에 있는 옷이랑 신발 브랜드 다 있고 위 아래 사입으면 되는거구요 ㅎㅎ 애초에 가는 목적도 하나인데 꼬치꼬치 캐묻는거 보면 꿀밤 한대 때릴까 싶구요 ㅎㅎㅎ

louse님의 댓글

louse 작성일

마간다 작가님 수필 장르에 분류 할까유?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수필장르는 좀 더 구상하고 있는게 있어요 ㅎㅎ 그린힐스에서 짝퉁 브랜드 옷 사서 박형(들)이랑 모델 포즈로 사진찍고 5박 6일 저녁먹기 계획중이거든요 ㅎㅎ 준비물은 손바닥만한 흰 반바지에 배꼽 크롭티랑 콘돔 한박스요. ㅎㅎ 나머지는 가서 사면 될 거 같구요. 박형 섭외도 현지에서 충분히 가능하구요. 돌아와서 아래 간지러운건 어쩔 수 없죠. 우린 프로자나요 ㅎㅎㅎㅎㅎㅎ

louse님의 댓글의 댓글

louse 작성일

무궁무진 !
까페쥔장님 특별연재 코너를 한개 만들어 주십시오!!!!!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게시글 분위기를 잘보고 올려야 합니다 ㅎㅎㅎ 아니면 두드려 맞고 한 3개월 눈팅만 해야합니다 ㅎㅎㅎ

louse님의 댓글의 댓글

louse 작성일

작품성이 뛰어나기에 흥행성공예감 임니당!!!

날자날아님의 댓글

날자날아 작성일

오 센스 있는 답변!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한국인줄 알고 스타벅스 야외테이블에 지갑 올려두고 주문하러 들어갔다 나와서 사라진 가방을 알게 되면... 아... 그때 그말이 아 뜻이구나 알게되죠 ㅋㅋㅋㅋㅋ

날자날아님의 댓글의 댓글

날자날아 작성일

ㅋㅋㅋ

양차에뽀쁠은올인님의 댓글

양차에뽀쁠은올인 작성일

공감합니다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역시~ 마닐라를 즐길 줄 아는 분이시군요~!!^^

원주민9님의 댓글

원주민9 작성일

후아 진짜 뼈때리는 답변인데, 막상 당사자는 덜 느끼고 있는거 같네유 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사실 여행이라는게 남 조언보다 가서 몸(?)으로 느끼고 오면 아아~~~ 하면서 90프로는 다 해결되거든요 ㅎㅎ 무엇보다 한국인 여권파워 정도면 마닐라 여행 정도면 무난하죠 ㅎㅎㅎ

원주민9님의 댓글의 댓글

원주민9 작성일

네네 맞아유 ㅎ

바밤바221님의 댓글

바밤바221 작성일

ㅋㅋㅋㅋㅋ답변재밋네유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비행기 티켓을 사지 않고 하는 질문의 대부분은 안가겠다는거라서요 ㅎㅎㅎ 저도 뭐 ㅎㅎㅎ 그리 디테일한 답변까진 안해줍니다 ㅎㅎㅎ

clever112님의 댓글

clever112 작성일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ㅎ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가서 이쁜이도 만나고 이쁜형도 만나고 지갑도 여권도 없어지고 그러다 보면 차차 다 알게 될 겁니다 ㅎㅎ

iniini님의 댓글

iniini 작성일

뉴코스트로 만족합니다 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그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허술곰탱이님의 댓글

허술곰탱이 작성일

공감하네요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공감이 되신다면 당신은 진정으로 마닐라를 즐길 자격이 있습니다~!!^^

션이v님의 댓글

션이v 작성일

글이 살아서 춤추는 느낌입니다ㅎ 자주 올려주세요!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알찬 전개~!! 알맞은 티키 타카 ㅎㅎ 바로 접니다 ㅎㅎㅎ

싸왓디캅님의 댓글

싸왓디캅 작성일

정말 명언 이십니다.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지금같이 정보 모으기 편한 시대에는 사실 여권들고 바로 고고 하면됩니다 ㅎㅎㅎ 3개월 있을 것도 아니고 그래봐야 일주일 정도일테니꺼요 ㅎㅎㅎ

히까리님의 댓글

히까리 작성일

ㅎㅎ촌철살인이네요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키보드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누릅니다 ㅎㅎㅎㅎ

이기적인꼬츄님의 댓글

이기적인꼬츄 작성일

공감가는 글도 있는데 상대방이 듣긴 너무 공격적이라고 생각이 들수도있겟네요 ㅋㅋㅋ

히든곰님의 댓글

히든곰 작성일

명심하고 준비중입니다 ㅎㅎ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유연하지만 매의눈으로~!!^^ 당하는 건 순간입니다 ㅎㅎ

고고마닐님의 댓글

고고마닐 작성일

일부 공감하지만 전부 공감은좀 ㅋㅋ

즐마는삭마님의 댓글

즐마는삭마 작성일

말라뗴 애들 무섭던데..

지금도눈감으면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도눈감으면 작성일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한번 당했던 분들은 아무리 헐값 비행표가 나와도 재방문을 꺼려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