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은 관광만 하러 오면 딱 좋은 곳이제 필리핀 거주민 내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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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관광만 하러 오면 딱 좋은 곳

이제 필리핀 거주민 내공 1년차 즈음 접어들어가는.. 딱 그정도 현타가 오는 듯 합니다.

처음에는 순수하고 삶의 여유가 넘치며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들이라 생각하던 현지인들이 1년 쯤 지나면 게을러터지고 염치도 모르는 개 돼지 노예근성을 못 버리는 것들이 되고

처음에는 사시사철 열대과일과 반팔 반바지 편한 옷을 입을 수 있는 날씨가, 1년 쯤 지나면 세상 쪄 죽게 만드는 징글징글한 더위라 여겨지고

처음에는 낮은 가성비 넘친다 생각했던 물가라 생각했는데 1년 쯤 지나면 이놈이든 저년이든 돈 밖에 모르는 징글징글한 돈벌레들만 보이는것

가만보니 이번 방필때는 대부분 피리피노들의 거지근성을 적어 놓았네요 ㅋㅋㅋㅋ

아침 6시부터 여친 오빠 라는 놈이 찾아와서 지 새끼 걸음마 할때 되었다고 보행기 빌려 달라질 않나... 세상천지에 새벽에 밤 늦게 뭐 빌리러 남의 집 문을 두드리는 배워먹지 못한 에티켓

Share라는 단어와 의미를 학교에서부터 잘못 가르친건지.. 사회가 그리 만든건지... 분명 공유와 도움, 구걸을 구분되어야 하고 그럼으로써 사람이 도움을 받으면 고마움을 느껴야하고 염치라는걸 알아야하는데, 이것들은 share라고 배우는거 같습니다.

넘의것을 빌려쓰는걸 공유라 생각하고, 내 음식을 나눠 먹는걸 공유한다 생각하니, 고마움도 없고, 부끄러움 즉 염치도 없고, 당연하다 생각하는 듯....

공유는 너의 것과 나의 것을 바꾸거나 같이 쓰는게 공유인데, 내껀 너한테 공유하는데 니껀 어딨어? 물어보면

"난 없어"

아주 당당함.

이젠 내가 가면 아주 당당하게 음식이든 술이든 주겠지 하고 모여드는 이웃과 사촌들 꼴배기 싫어서 이젠 밥만 먹고 그냥 옵니다. 여친이 왜 술 안 먹어? 그러면 니 그지 오빠랑 그지 사촌 그지 친척들 사주기 싫어서. 대놓고 말해줍니다. 걔들 그냥 hiya를 모르는 그지들이라고

넌 내가 니 사촌들과 이웃들 술 사주고 음식 먹일라고 한국에서 돈 벌어오는줄 아니??

댓글목록

뿌리짧은거시기님의 댓글

뿌리짧은거시기 작성일

돈 벌만큼 버는 필핀놈 밥 먹자 하면 지 친구들이랑 직원 데리고 오는 꼴 몇 번 겪고 나서 필핀 것들은 생각이 다르구나 라고 느끼고 인연 끊었습니다.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뻔뻔한 것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육보시스님님의 댓글

육보시스님 작성일

호이가 계속 되니 자기들이 둘리인 줄 아는군요 ㅠ

진라면님의 댓글

진라면 작성일

참 거지근성 대단하죠. 그래도 젊은 처자들은 돈주고 밥사주면 정분이라도 주지만 남자들은 친구하자고 해도 도움이 되는게 없으니 답답하죠

럭셜맨님의 댓글

럭셜맨 작성일

그치? 사는것과 놀러 다니는건 달라... ㅠ

^_________^님의 댓글

^________… 작성일

놀러가면 좋은데 라는데 공감합니다^^

팡군님의 댓글

팡군 작성일

2022년부터 들락날락 하면서 세부 직원들과 일하면서 느낀 점은 염치없고 이기적이다 라는 거에요 강한 척도 쩔고요

원주민9님의 댓글

원주민9 작성일

관광객으로만 가야되나 봐유 ㅎ

제이든89님의 댓글

제이든89 작성일

흠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