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재무부, 1월 말 필리핀 부채가 14조 7900억 페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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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뉴스] 재무부, 1월 말 필리핀 부채가 14조 7900억 페소로 급증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의 미상환 부채는 국내 증권의 순발행과 페소 가치 하락의 영향으로 2024년 1월 말 현재 P14조 7900억 페소로 늘어났다고 재무국(BTr)이 금요일 밝혔다.

재무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부채 규모는 P1,739억1천만 페소 증가했으며, 그 중 31.29%는 대외 부채이고 68.71%는 국내 차입이다. 1월 말 부채 수준은 2023년 12월의 P14조6100억 페소보다 1.19% 더 높았다.

BTr은 "이 같은 증가는 $(USD) 대비 현지 통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재평가액 P817억3천만 페소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재무부에 따르면 1월 말 국내 국내 부채는 총 P10조1600억 페소로 전월 P10조2000억 페소보다 1.44% 증가했다.

BTR은 국내 부채 증가의 원인이 국채 순발행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월말 국내채권 발행액은 P2,111억1천만페소, 원금지급액은 P696억7천만페소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재무부에 따르면 순발행액은 P1414억4천만페소가 됐다.

반면 대외채무는 총 P4조 6300억 페소로 12월 말 부채보다 0.65% 증가했다. 재무부는 대외 부채 증가가 미국 달러 대비 현지 통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재평가액 P817억3천만 페소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외부 대출의 총 상환액은 P854억1천만 페소(미화 15억1천만 달러)에 달해 2024년 1월 총 순상환액은 P235억5천만 페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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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nleee님의 댓글

Kevinleee 작성일

상당한 양이네여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