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3월 메랄코 전력요금 인상

[필리핀-마닐라] = Manila Electric Company(Meralco)의 전기 요금은 이번 달 킬로와트시(kWh)당 P0.0229만큼 소폭 인상되어 일반 가구의 전체 요금이 2월 kWh당 P11.9168에서 이번 달 kWh당 P11.9397로 인상된다.

Meralco는 요금 인상이 보조 서비스 요금 인상으로 인해 주거용 고객의 경우 kWh당 P0.3976에 달하는 전송 요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요금은 이번 달에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 전체 전송 비용의 약 52%를 차지한다.

전력회사는 당초 발전요금 하락으로 인해 이번 달 전력요금이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Meralco는 발전 요금이 실제로 kWh당 P0.3518만큼 감소했지만 이는 송전 요금 인상 조정을 상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했다.

전력 공급 계약(PSA) 요금은 주로 South Premier Power Corp.(SPPC) 비상 PSA에 대한 에너지 지불 감소와 San Buenaventura Power Ltd. Co.(SBPL)의 운영 재개로 인해 kWh당 P0.3045만큼 인하되었다.

예정된 유지보수를 거친 후 발전소 독립 전력 생산자(IPP)의 요금도 마찬가지로 kWh당 P0.1443만큼 감소했으며, 이는 이미 FGPC-Sta에 대한 증분 가스 비용 공제를 반영했다.

Rita는 에너지 규제 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새로운 가스 판매 및 구매 계약(GSPA)을 따른다. 이는 2024년 1월과 2월 공급월에 각각 kWh당 P0.0447 및 kWh당 P0.0866의 발전 요금 절감에 해당한다.

공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WESM(도매전력현물시장)의 요금이 kWh당 P0.1131만큼 인하되었다. Luzon 그리드의 정전 시 평균 용량은 300MW 이상 감소했다.

PSA, IPP 및 WESM은 이 기간 동안 Meralco의 총 에너지 요구량의 각각 51%, 27% 및 22%를 차지했다.

기타 요금도 kWh당 P0.0229의 순 감소를 기록했다. 발전 및 송전을 위한 통과 요금은 Meralco가 전력 공급업체와 전력망 운영업체에 각각 지불하는 반면, 세금, 일반 요금 및 발전차액지원금(FIT-All)은 모두 정부에 송금된다.

반면 Meralco의 배전 요금은 2022년 8월부터 일반 주택 고객에 대해 kWh당 P0.0360을 절감한 이후 움직이지 않았다.

“더 낮은 세대의 요금에 대한 우리의 초기 예측은 전체 요금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왔을 것이다. 그러나 송전 요금의 가파른 인상 조정으로 인해 발전 요금 감소가 사실상 사라졌고 전체 요금이 약간 상승했다.”고 Meralco 부사장 겸 기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Joe Zaldarriaga가 말했다.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Meralco는 일반 대중에게 더 나은 소비 관리를 위해 에너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을 상기시켰다. 에너지 효율성은 역사적으로 이 기간 동안 10~40% 증가했다.

전기 사용을 더 잘 관리하기 위해 Meralco는 고객이 Meralco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기 계산기(AppCal)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AppCal은 다양한 기기와 주요 가전제품의 전력 소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