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필리핀, 2024년 4월 기준 해외 방문객 200만 명 기록

[필리핀-마닐라] = 필리핀은 올해 4월 현재 200만 명 이상의 국제 관광객을 필리핀으로 맞이했다. 관광부는 수요일 최신 보고서에서 모니터링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4년 4월 24일 현재 2,010,522명의 해외 방문객을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 중 1,894,076명(94.21%)이 외국인 관광객이고, 116,446명(5.79%)이 해외 필리핀인이다.

교통부(DOT)는 이 수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된 국제선 도착자 1,746,630명보다 15.11% 더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5일, 필리핀을 찾은 해외 관광객 수가 120만 명을 넘었습니다.

1월부터 4월까지 교통부(DOT)는 한국이 여전히 인바운드 방문객 도착의 최대 소스 시장이며 필리핀 관광객 입국의 27.19%인 546,726명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31만5천816명(15.71%)으로 뒤를 이었고, 중국이 13만5천574명(6.49%), 일본이 12만3천204명(6.13%), 호주가 8만8천48명(4.38%)으로 뒤를 이었다. 6위부터 10위까지의 상위 소스 시장은 각각 캐나다, 대만, 영국, 싱가포르 및 독일이다.

한편, 국가의 국제 관광 수입은 2024년 1월부터 3월 31일까지 P1,576억 2천만을 기록했다.

교통부(DOT)는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여행 제한으로 인해 발생한 전년도 같은 기간에 얻은 1,305억 9천만 페소의 수익에서 약 120.70%의 회수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2023년 전체에 걸쳐 필리핀은 4,825억 4천만 페소의 국제 관광 수입 추정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 방문자 수입 2,145억 8천만 페소보다 124.87% 높은 수치다.

이러한 수치를 감안할 때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관광부 장관은 자신의 기관이 "국가의 관광객 도착에 긍정적인 궤적"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관광 인프라에 대한 더 많은 투자와 연결성 향상, 항공, 육상, 해상 인프라 및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숫자가 더욱 증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2024년 교통부(DOT)는 2019년 기록된 826만 명에 가까운 국제 관광객 도착을 770만 명으로 기본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