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새 SBMA 대표, 에두아르도 알리뇨 취임

[필리핀-마닐라] = 수빅만 자유 무역항 지역에 이해관계가 있는 한 사업가가 수빅만 수도권청(SBMA)의 새 관리자로 취임했다.

에두아르도 알리뇨(Eduardo Aliño)는 내무부 및 지방정부(DILG) 차관으로 임명된 조나단 탄(Jonathan Tan)을 대신해 마르코스 대통령 앞에서 SBMA 행정관으로 취임했다고 첼로이 가라필(Cheloy Garafil) 대통령 공보장관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Tan은 지난 금요일에도 DILG 차관으로 선서를 했다. Aliño는 STAR Group of Companies의 사장 겸 회장이자 Subic Bay Yacht Club의 회장이다. STAR Group of Companies는 이전 미국 해군 기지에서 통합 공급망 서비스 및 항만 운영 분야의 주요 업체다.

신임 SBMA 대표는 Subic Bay Freeport Grain Terminal Services Inc.와 Mega Equipment International Corp.의 사장 겸 회장이기도 하다.

Pandan, Antique의 전 시장인 Tan은 JDT Construction and Supply를 소유하고 있으며 JDT Trading의 사장이다.

SBMA는 수빅 경제특구를 "자립형, 산업, 상업, 금융 및 투자 중심지"로 개발하여 해당 지역 안팎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 및 촉진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수빅 특별 경제 구역을 별도의 관세 지역으로 운영 및 관리하여 수빅 특별 경제 구역 내에서 상품과 자본의 자유로운 흐름이나 이동을 보장한다.

약 1,500명에 달하는 국내외 로케이터에게 원자재, 자본 및 장비의 세금 및 면세 수입과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다양한 기업에 전략적 리더십과 방향을 제공하고 업계 파트너 및 이해관계자와의 성공적인 협력을 이끌어낸 Aliño의 경험은 SBMA의 수장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플러스 요소로 간주된다.

수빅만 자유항 상공회의소(SBFCC)는 앞서 SBMA가 “운영 합리화와 성장 촉진, 경제 활동 및 무역 증대에 더욱 집중”해야 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SBFCC는 또한 성명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이 프리포트의 여러 사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면서 가장 중요한 임무인 투자와 고용 기회 창출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Aliño는 De La Salle University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