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생필품 가격 인상 커져 소비자 불안

[필리핀-마닐라] = 한 소비자 그룹은 정어리, 인스턴트 국수 등이 포함된 SRP(권장 소매 가격)중 기본 상품의 63개 SKU(재고 유지 단위) 가격이 인상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나 기본 생필품 및 주요 상품(BNPC)의 63개 SKU 가격 조정에 대한 소비자 단체의 우려에 대해 DTI 소비자 보호 그룹(DTI-CPG)의 차관인 Amanda Nograles는 BusinessMirror를 통해 SKU의 71%, 즉 154개의 SKU가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 소비자는 이러한 SKU 또는 동일한 카테고리의 다른 브랜드나 변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가격조정 관련건에 대해서는 SKU 중 29%인 63개 SKU에 대해 “이러한 품목은 대부분 동종 SKU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약간의 가격 조정 수준에 그칠 뿐”이라고 설명했다.

Nograles는 소비자에게 "평량"이나 제품 중량 또는 공식에 변화가 있는지 라벨이나 포장을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DTI-CPG 관계자는 바이버 메시지를 통해 “DTI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이러한 변화를 부각시키고 소비자가 이를 간과하지 않도록 간판이나 제품 포장에 대해 가능한 규제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브리핑에서 Nograles는 63개 SKU의 가격 조정 범위가 P0.25에서 P7.25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63개 품목 중 59개 품목에는 일반 가격 인상이 적용되고, 2개 품목에는 중량 감소 및 그에 따른 가격 인상이 적용될 수 있으며, 2개 품목에는 중량 감소 및 가격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격 조정의 영향을 받는 품목은 정어리 통조림, 가공 우유, 커피, 빵, 인스턴트 국수, 생수, 가공 고기 통조림 및 쇠고기 통조림, 조미료다. 그런 다음 비식용 화장실 비누, 양초, 배터리등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DTI는 해당 상품 제조업체의 가격 조정 요청 검토를 마친 후 1분기 내에 업데이트된 SRP 공지를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관이 기본 상품에 대해 업데이트된 SRP 공지를 마지막으로 발행한 것은 2023년 2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