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미국 농무부; 필리핀, 세계 최대 쌀 수입국으로 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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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뉴스] 미국 농무부; 필리핀, 세계 최대 쌀 수입국으로 남을 것

미국 농무부(USDA)는 2024년에 필리핀이 세계 최대 쌀 수입국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USDA 경제조사국의 1월 17일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은 올해 쌀 수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USDA는 “필리핀은 2024년에도 380만 톤을 기록해 세계 최대 쌀 수입국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인도네시아, 유럽연합(EU), 나이지리아, 이라크가 뒤를 이었다.

아프가니스탄, 앙골라, 방글라데시, 콩고민주공화국, 쿠바, 에티오피아, 이란, 라이베리아, 리비아, 마다가스카르, 멕시코, 네팔, 사우디아라비아, 시에라리온,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에서도 쌀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보고서는 특정 국가에서 농산물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세계 무역에서 쌀의 양이 2023년 5,240만 MT에서 5,220만 톤(MT)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생산량 감소는 USDA가 2022년과 2023년에 인도의 백미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것.
 

USDA에 따르면 2023년 9월 필리핀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90만 MT의 수입 승인을 받아 처음으로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주식 수입국이 되었다.

필리핀 농무부(DA) 식물산업국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의 총 수입 쌀은 356만7천톤으로 대부분 베트남, 태국, 파키스탄에서 수입됐다.

미국 농무부(USDA)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필리핀이 수입하는 쌀의 대부분을 수입하는 국가들도 올해 쌀 생산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농무부는 또한 12월에 약 500,000MT의 수입 쌀이 2월까지 도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이전에 정부 경제 기관이 국가의 식량 공급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힌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가뭄 속에서 현지 재고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리핀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대만은 1,000MT에 해당하는 쌀 20,000포대를 보냈다. 대만 외에도 인도는 수출 금지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에 바스마티가 아닌 백미 75,000톤을 공급할 것이다.

그러나 2023년 10월 인도는 7개국에 쌀 100만톤 수출을 허용 했다고 밝혔는데, 여기에는 필리핀이 295,000톤의 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필리핀 농무부의 최근 메트로 마닐라 시장 가격 조사에 따르면 현지 일반 정미 쌀의 소매 가격은 킬로당 P53에 달했다. 잘 정돈된 현지 쌀은 킬로당 P55다. 현지 고급 쌀은 킬로당 P60, 현지 특산 쌀은 킬로당 P68이다.

반면, 잘 정돈된 수입 쌀의 가격은 킬로당 P58, 수입 고급 쌀은 킬로당 62페소이고, 수입 특수 쌀은 킬로당 65페소이다.

댓글목록

즐마는삭마님의 댓글

즐마는삭마 작성일

이런거 보면.. 발전이라는게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