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이민국, 한국인 포함 세 명의 도망자 체포로 1월 마감

본문

[필리핀뉴스] 이민국, 한국인 포함 세 명의 도망자 체포로 1월 마감

[필리핀-마닐라] = 이민국 도망자 수색대는 국내에 숨어 있는 수배자에 대한 수사를 계속 강화하는 가운데 1월 마지막 주에 외국인 도망자 3명을 체포했다고 5일(월) 오후 보고했다.

BI 국장 Norman Tansingco에 따르면 BI-FSU가 메트로 마닐라와 팜팡가에서 수행한 연속 작전에서 세 명의 외계인 도망자가 체포되었다.

첫 번째로 체포된 도망자는 1월 25일 파라냐케 시에서 중국인 펑 야오(30세)로, 납치 및 불법 구금 혐의로 중국 베이징에서 수배 중이다. 중국 루시시 인민검찰원은 그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이미 그의 여권을 취소했고, 이민국은 그를 바람직하지 않은 외국인으로 만들었다.

1월 29일, 두 번째 도망자는 팜팡가주 앙헬레스 시에서 체포되었다. 55세 호주인 Shaun Glen Mountne은 가정 폭력을 가중시키고 피해자를 위협하고 괴롭히고 모욕하기 위해 마차 서비스를 사용한 혐의로 퀸즈랜드에서 수배 중이다.

세 번째로 지난 1월 31일 체포된 도피자는 한국인 윤모씨(40세)로, 한국 경기도 수원지법에서 통신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다.

윤씨 일행은 2011년 중국에서 콜센터를 운영해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처리수수료 대가로 허위 대출을 제공하는 보이스피싱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Tansingco는 체포된 외국인들이 현재 Taguig City의 Camp Bagong Diwa에 있는 BI Warden 시설에 구금되어 있으며 추방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BI 책임자는 이들 3명 모두 이미 BI 위원회로부터 추방 명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들이 출발에 필요한 허가를 확보하자마자, 사무국은 재판을 받기 위해 각자의 국가로 돌아가는 항공편을 마련할 것이며 그들의 이름은 BI 블랙리스트에 올라 재입국이 금지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