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마닐라, 중국 설날 축제에 대규모 군중집회

[필리핀-마닐라] = 오늘 중국 설날을 기념하는 대규모 연대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마닐라 차이나타운의 번화한 거리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축하 행사는 어젯밤 필중 우호 다리에서 12분간 화려한 불꽃놀이로 시작되었다. 파시그 강을 건너 인트라무로스와 비논도를 연결하는 680m 길이의 묶인 아치 다리는 불꽃놀이를 위한 기술적 준비를 위해 차량 통행이 통제되었다.

인접한 존스 브리지(Jones Bridge)는 군중의 관람 구역 역할을 했고, 다른 사람들은 새로 건설된 파시그 강 산책로(Pasig River promenade)에서 관람했다.

토요일 오후 4시 Plaza Lawton 우체국 앞에서 시작되는 행렬에는 다양한 필리핀계 중국 단체 및 기업에서 온 약 30대의 수레가 등장할 예정이다.

활기 넘치는 퍼레이드는 차이나타운의 장식된 거리를 통과하며 barangays Sta.를 덮을 것이다. Cruz, San Nicolas, Binondo를 거쳐 Divisoria의 Lucky Chinatown Mall에서 정점을 이룬다.

마닐라 시 행정관 베르나르디토 앙(Bernardito Ang)은 “약 백만 명의 방문객이 우리와 함께 축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요리 투어를 시작하고, 쇼핑을 즐기기를 열망하는 현지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를 언급했다.

Ang은 작년에 축제 기간 동안 LuckyChinatown Mall에서만 500,000피트의 교통량이 기록되었으며 내일 그 숫자가 무너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축하 행사는 사자춤, 용춤 등의 거리 공연, 옹핀 거리를 따라 펼쳐지는 맛있는 음식 투어, 산 로렌조 광장에서의 다양한 활동, 럭키 차이나타운에서 영화 연예인들의 엔터테인먼트 등 하루 종일 펼쳐지는 화려한 행사를 약속한다.

Ang은 마닐라 시장 허니 라쿠나(Honey Lacuna)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차이나타운의 43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에 아낌없이 자금을 지원해준 중국-필리핀 커뮤니티에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Lacuna는 도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중요한 공헌을 통해 수년에 걸쳐 마닐라의 풍부한 역사와 발전을 형성하는 데 있어 Chinoys의 중추적인 역할을 인식했다.

그녀는 또한 마닐라에서의 지속적인 사업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세금이 Manilenos를 위한 기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도시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필리핀 국제상공회의소(ICCP) 회장이자 전 필리핀 증권거래소 회장인 프란시스 추아(Francis Chua)는 지난 금요일 필리핀과 중국 간의 좋은 관계를 강조하며 필리핀에 있는 많은 중국 사업가들에게 상서로운 음력설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많은 중국 기업이 이 나라에서 번창했으며 많은 필리핀 비즈니스 거물이 중국계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필리핀 중국인 상공회의소 연맹(FFCCIII) 세실리오 페드로 회장은 특히 옹핀과 비논도 지역의 차이나타운 기업과 모든 기업이 연대 퍼레이드에 참여할 것을 권장했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은 오랜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중국과 필리핀의 훌륭한 우정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유대감이 여전히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페드로는 말했다.

1584년 스페인 정부가 중국인 이민자들을 위한 영구 정착지로 설립한 비논도는 번성하는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Ang은 Jeff Lau가 이끄는 Manila Chinatown Barangay Organization 산하의 마닐라 경찰 지구, 마닐라 교통국, 19개 바랑가이 경찰의 연합군과 함께 포괄적인 보안 계획이 이미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MPD 경찰청 아놀드 토마스 아이베이(Arnold Thomas Ibay) 장군은 축하 행사를 확보하기 위해 경찰 1,500명 중 대부분이 퍼레이드 동안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