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뉴스] DoJ, 아동 성범죄자와 전면전 선포[필리핀-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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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뉴스] DoJ, 아동 성범죄자와 전면전 선포

[필리핀-마닐라] = 대부분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신의 자녀를 성적 대상으로 삼아 돈을 벌고 있는 필리핀 부모들이 정부에 의해 가차 없이 기소되고 있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법무부 차관 니콜라스 타이(Nicholas Ty)는 인신매매 반대 기관 간 협의회(IACAT)가 온라인 아동 성 학대 및 착취 행위와 아동 성 착취 자료 거래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동 성적 학대 또는 착취 자료(child sexual abuse or exploitation materials (CSAEM)”와 “온라인 아동 성 착취(online sexual exploitation of children (OSEC)”는 최근 마무리된 필리핀 안전한 인터넷의 날(Safer Internet Day Philippines)에서 다뤄진 주제 중 하나였으며, 이 행사에서 Jesus Crispin Remulla 법무장관은 OSAEC 및 CSEM에 대해 국가 조정 센터(National Coordination Center)가 취한 조치를 칭찬했다.

Remulla는 "사이버 포식자"를 추적하고 디지털 영역에서 필리핀인을 보호하겠다는 DoJ의 약속을 갱신하면서 "이 고귀한 대의에 대한 귀하의 헌신과 흔들리지 않는 헌신은 진심으로 우리의 깊은 감사를 받을 가치가 있다"라고 말했다.

국제 정의 미션(International Justice Mission)과 노팅엄 대학교(University of Nottingham)의 선구적인 유해 규모 확산 연구에 따르면, 거의 50만 명의 필리핀 어린이, 즉 어린이 100명 중 한 명이 2022년에 이익을 위한 CSEM을 제작하기 위해 인신매매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CSEM 제작, 특히 유료 아동 성적 학대를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는 빈도를 측정했다. CSEM에서는 현지 인신매매범이 필리핀 어린이를 성적으로 학대하는 경우도 있고, 외국인 범죄자는 학대 상황을 화상 통화로 지켜보는 경우도 있다.


IJM은 2023년 8월 현재 당국이 1,181명의 피해자와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출했으며 359명의 가해자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그 중 202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Remulla는 “DoJ는 파트너와 함께 특히 사이버 공간 내에서 우리 어린이의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는 사이버 포식자에 맞서 '전면전'을 벌이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우리는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그는 국내외의 사이버 성범죄자들에게 경고했다.

2018년 대통령 포고령 417호에서는 매년 2월 두 번째 화요일을 "필리핀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인터넷의 날"로 선언했다.

이 날은 기술이 사이버 공간에서 학대를 가져오면서 어린이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착취당하고 있음을 사람들에게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Ty는 “자녀를 성착취자에게 희생시키려는 부모들에게 다시 한번 경고한다. 우리가 기소한 다른 사람들처럼 감옥에 갈 수도 있기 때문에 감히 이런 일을 하지 말라.”라고 Ty는 말했다.

법무부는 온라인 성적 학대가 국경을 넘는 범죄이기 때문에 다른 국가의 법 집행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폰데로사님의 댓글

폰데로사 작성일

50만명의 필리핀 어린이, 즉 어린이 100명중 한명... 이라니요~~ 그럼 어린이가 5000만명 있다는 소린가요? 어린이가 0세~17세 까지 인가요? 뭔가 말이 안 맞는듯...